랠프 파인즈, 헝거 게임 프리퀄에서 스노우 대통령 역 맡아

Oct 06,25

랄프 파인즈가 라이온스게이트의 다가올 영화 헝거 게임: 리핑의 새벽에서 코리올라누스 스노우 대통령 역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공식 헝거 게임 X/Twitter 계정을 통해 오늘 확인된 이 소식에 따르면, '콘클레이브'와 '해리 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이 배우는 프리퀄의 인상적인 캐스팅 라인업에 합류하며 이 프랜차이즈의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를 구현하는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Ralph Fiennes portrait
랄프 파인즈. 이미지 크레딧: 다니엘레 벤투렐리/WireImage.

이번 영화는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원조 헝거 게임 4부작과 2023년 프리퀄 사이의 시간대를 연결합니다. 후자에서 톰 블라이스가 스노우가 판엠의 무자비한 지도자로 변모하는 과정을 연기했다면(원래 도널드 서덜랜드가 맡았던 역), 파인즈는 중년기의 독재자 역을 맡아 12구 출신 헤이미치 애버내시의 승리 과정을 그린 이야기의 중심에 설 예정입니다.

니나 제이콥슨 프로듀서는 "캣니스 에버딘 등장 24년 전의 스노우 대통령 역에 현대 영화계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을 캐스팅함으로써 도널드 서덜랜드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었다"며 "'쉰들러 리스트'에서 랄프의 연기는 저에게 지울 수 없는 인상을 남겼으며, 그를 헝거 게임 세계에 맞이하는 것이 정말 흥미롭다"고 밝혔습니다.

파인즈가 가장 기대되는 캐스팅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제시 플레먼스('브레이킹 배드', '시빌 워')는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의 플루타크 헤븐스비 젊은 시절 역을, 조지프 자다('토탈 컨트롤', '인비저블 보이즈')는 헤이미치 애버내시 역을 맡았습니다.

스노우 대통령.

헝거 게임: 리핑의 새벽 - 2026년 11월 20일 극장 개봉. pic.twitter.com/mj9gXk1hTt

— The Hunger Games (@TheHungerGames) 2025년 5월 16일

이 영화는 수잔 콜린스의 2025년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2026년 11월 20일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 프랜차이즈 감독 프랜시스 로런스가 연출을 맡았으며, 원조 헝거 게임 시나리오 작가 빌리 레이가 각본을 썼습니다. 제작은 지난 여름 공식 발표된 바 있으며, 첫 티저 예고편은 지난 4월 공개되었습니다.

주요 뉴스
Copyright © 2024 yuzsb.com All rights reserved.